전도폭발 게시판
63기 전도폭발훈련 수료 간증문
2단계 훈련생 김경미 성도(목요반)
제63기 전도폭발 훈련생을 모집한다는 주일예배 광고를 본 후부터 일주일 동안, 제 머릿속에는 저도 모르게 이번 훈련을 받을 수 없는 이유들이 하나씩 하나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 첫번 째, 두번 째 하며 정리까지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너무 우스워서 입밖에 꺼내기도 부끄러웠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교회 1층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번잡했던 마음이 내려 앉았습니다. 둘째 딸아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동시에 훈련 신청 데스크를 보게 되고 짧은 고민 후 이름을 적고 올라갔습니다. 대체 일주일 동안이나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1단계 훈련 받을 때에는 출석만 한 정도였는데, 저를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부담없이 훈련을 마주하도록 제 마음을 이끌어주셨습니다.
2단계 부교재인‘주님의 전도계획’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전도여행을 하며 그들에게 본을 보여 가르치시고 점검하고 또 관리하는 부분에서 주님의 열정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고 평범한 저를 주님의 사역에 사용하고자 불러 주셨음을 알게 됐습니다.2단계 수업을 듣고 암송연습을 할 수록 저에게 더 많은 유익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의 죄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구원받는 믿음을 제대로 알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복음제시 중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오랫동안 예배생활을 열심히 하신 어르신께서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의 안타까운 마음과 복음제시 후 고맙다고 말씀하셨던 그 분의 눈빛과 표정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저도 전폭을 하지 않았다면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떤 대답을 했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역시 전도폭발은 누구보다 저 자신을 먼저 점검하고 전도의 생활화를 위한 준비의 과정 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 후 막내아이와 집으로 걸어가는 중에 놀이터에서 잠깐만 놀고가자는 아이말에 전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십여분 후 저와 딸아이만 있는 놀이터에 어느 여성분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그 분이 제 쪽으로 가까이 오시더니“김경미였네!”라며 크게 웃으셨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전도폭발 훈련자이신 저희 구역장님이셨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놀이터 벤치에 앉아 있는 저를 보고 전도하려고 오셨다는 말을 듣고 전 머리가 띵!했습니다. 저는 관계전도를 위한 기도와 암송연습만했지 일상가운데 전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살고 있었더라고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살면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아왔음을 이제서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마음에 도전을 받았고, 주님께서 제 입을 열어 생명의 말씀을 전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관계전도 중 실수하고 버벅대고 당황하던 모습들이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상황을 예비하시며 선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입으로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생활에서 수 많은 사람들과 지나치며 전도할 마음으로 대했던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완악한 저의 모습을 회계하고 부족한 모습 이대로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 드렸습니다. 이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훈련생들이 많이 오셔서 전도폭발 훈련에서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은혜를 함께 풍성히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매 주 훈련을 위해 준비 해주시고, 수업 해주시고, 기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훈련자와 기도후원자께도 감사드립니다. 같이 훈련받은 1, 2, 3단계 훈련생분들 다음 단계에도 함께 하시지요. 파이팅 입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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