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기 전도폭발훈련 수료 간증문

(주일반) 1단계 훈련생 김재원 집사

저는 이번 2024년도 전도폭발 제64기 1단계 훈련생 김재원 집사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영은교회 모태신앙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왔었습니다. 다만, 가족들이 모두 교회를 다니다 보니 의무적으로 예배를 드리러 다녔고, 가족들 모두 믿음을 갖고 있는 집안이다 보니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믿음과 복음제시 등에 대해서 크게 생각을 해보지 못하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1년전에 아버지께서 요양원에 계시다가 결국 하나님의 곁으로 가시게 되었고, 그 당시 문상을 온 믿음이 없는 초등학교 친구가 아버지 입관예배를 본 이후에 저에게 기독교와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예수님의 믿음을 전하게 되었고, 친구 부부는 작년 7월에 영은교회로 처음 예배를 드리러 와서 지금까지 신앙생활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 부부가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제가 진정한 복음을 제시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올해 교회에서 64기 전도폭발훈련생 모집을 한다는 것으로 보았고, 제 마음속에 전도폭발훈련을 통해, 뭔가 깊이 있는 말씀이나 믿음을 전해주지 못한 친구부부에게 좀 더 진솔한 믿음을 전하고, 아직 믿음을 가지고 계시지 못한 장인어른과 장모님께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교회로 인도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전도폭발훈련을 신청을 하였었습니다.

저는 시실 전도폭발훈련에 대해서 단순히 강의만 듣고 전도에 대한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 것이 라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에 참여를 하고 보니,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복음제시를 암기하고, 노방전도를 나가서 실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달하고 전도를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실습을 해야 된다는 말에 조금은 당황스럽긴 했었습니다.

또한, 막상 훈련을 지원하고 나니 바쁜 일상 과 직장생활등 때문에 온전히 많은 시간을 전도폭발훈련에 매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전도폭발을 처음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생각했던 다짐을 다시금 생각하면서, 훈련에 임하였고, 그렇게 시작한 전도폭발훈련에 한주, 두주 참여하여 복음제시를 묵상하고 암기하는 가운데 먼저 모태신앙으로 의무적으로 교회에 출석했던 저에게 잊고 있었던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회복하게 되는 시간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고 있던 중에 처음으로 6주차에 노방전도를 나가게 되었는데, 단순히 제가 그동안의 가지고 있던 지식만으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였구나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노방전도를 다니면서, 훈련자분이 복음제시를 하는 것을 보면서 저에게도 훈련자분과 같이 성령충만함과 담대함을 갖게 되어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서툴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각 단계별 훈련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좀 더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성령충만함과 담대함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과 같이 언젠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기도와 감사가 복음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고 좀 더 주님을 순종하는 삶을 살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훈련을 위해 매주 1단계 강의를 해 주신 신요한 목사님과 훈련자로 지도해 주신 이창수집사님, 찬양과 기도와 간식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수고해 주신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