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기 전도폭발훈련 수료 간증문

(주일반) 1단계 훈련생 주세훈 청년

전도폭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제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주님께 내 삶을 다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게 되었고. 또한 믿지 않는 저의 가정 가운데 나만 이 기쁜 소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있었습니다. 전도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전도가 막연하게 느껴지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에 친한 지인들이 전도폭발했던 것이 생각이 났고, 어땠는지 물어봤을 때 너무 좋은 훈련이라고 꼭 한번 받아보면 좋겠다고 추천해 줘서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매주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강의 시작 전 드리는 찬양과 기도 시간은 저에게 많은 위로와 도전을 주었습니다. 함께 훈련받는 동역자들을 바라보며 함께 고생하고 있구나, 또 믿음의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시는 전도의 열정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갈급한 마음으로 모인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길 원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나, 강의가 거듭될수록 암기해야 하는 복음 전문이 많아질수록 아, 이거 훈련이었지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제게 추천해준 지인들이 떠올라 이건 왜 얘기 안 해줬을까..얄밉기고 했습니다^^) 연약한 저를 아시고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문을 암기하는 가운데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셨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그의 사랑하신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신 아주 심플하고 단순한 복음진리가 제안에 새로워지는 경험들을하면서 “여전히 나는 내 힘으로 훈련을 감당하고 있었구나” 라는 깨달음 이후에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강의를 듣고 암기에도 매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계전도를 통하여서 복음제시 진행했는데, 생각지 못한 은혜들이 있었습니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지인들이었지만, 서로의 간증을 통하여서 새로 알게 된 아픔과 고민들, 또 구원의 확신에 대한 불확실성은 어쩌면 전혀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기 신자에게도 복음제시가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의 혁신이 들게 했습니다. 제안에 복음이 새로워진 것처럼 말입니다.

 아직 저에게는 가정 전도의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전과 다르게 저의 마음은 조급함보다는 평안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보다 더 우리 가정을 구원하기 원하시는하나님의 마음을 전도폭발 훈련을 통하여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순종함으로 전도의 씨앗을 뿌린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우리 가정을 구원해 주신 것을 확신합니다.

매주 정성껏 강의를 준비해 주신 신요한 목사님에게도 깊이 감사드리고 함께 훈련받느라 고생하신 64기 훈련생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9주 동안 저와 함께 동역해 주신 연상훈 집사님, 집사님을 통하여서 배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며 전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64기 모든 훈련생 훈련자들 되시기를 기도하며, 모든 상황 가운데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