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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 인사말

    영은교회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인사의 글

     

    영은, 함께 가다(Accompany)

     

    사랑하는 영은교회 성도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유례 없는 바이러스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막막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는 주저 앉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험난한 자리를 지경을 넓히는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이제 지경을 넓힌 지역으로 지역을 넓힌 사람과 더불어 '영은, 함께 가다(Accompany)'라는 비전으로 '영은 Basic'의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갑니다.

     

    '함께 가다' 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는, 격려를 통해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격려는 힘들고 어려운 누군가의 옆에 서서 그를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격려는 격려 받는 사람이 가지고 있던 이전의 마음을 새로운 마음 상태로 바꾸어 주는 힘이 있으며, 이를 통해 격려 받는 사람은 물론 격려하는 사람도 서로 세워 주는 힘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견고히 설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며 서로를 세워 주는 영은 가족이 됩시다. 

     

    두 번째로는, 덕으로 서로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양성을 가진 지체들이 모인 곳입니다. 이 다름은 때로 오해와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가질 때 교회는 연약한 지체를 피차 세워 주는 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르다고 비난하고 불평하기보다 다름에 공감하는 덕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서로를 세워 주는 영은 가족이 됩시다. 
     

    성도 여러분,

    ‘영은, 함께가다(Accompany)’를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비전으로 품고
    피차 격려하며 서로 덕을 세워 가는 공동체가 됩시다. 

     

     

    2022년 새해에

    담임목사 이승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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